우리 아들 사진을 찍어주다 보니 내 소싯적 시절이 그리워져 앨범을 뒤지게 되었다.
유아기, 청소년기, 청년기...꽂아둔 사진을 보니 세월가는게 무섭다.
초등학교 - 연락이 끊긴 이 친구들은 잘 지내고있을까
중학교 - 좋아했던 수학선생님과 찍은 사진 '우와~내가 미쳤지..-_-'
고등학교 - 수학여행 사진을 보며 내 절친한 동무에게 문자를 보냈다
"앨범보고 있다..이때가 좋았네.."
"그지...."
두 통의 문자가 모든것을 공감하게 만든다.
대학 - 방송관련 일을 하면서 찍은 사진들...MT의 깊고 깊은 사연들..
다시 돌아갈수있을까...더도 덜도 말고 스물여섯의 1월 겨울이라면...
엄마에게 속내를 털어놓으니
"다~~ 그 시절에 맞는 행복이 있다" 라며 위로를 건네주신다.
그래!! 지금은 나에겐 사랑하는 남편과 황금같은 아들이 있으니..이 얼마나 기쁜일인가..^^
28 인생행로 by 미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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