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2008/06/26 22:35


우리 아들 사진을 찍어주다 보니 내 소싯적 시절이 그리워져 앨범을 뒤지게 되었다.
유아기, 청소년기, 청년기...꽂아둔 사진을 보니 세월가는게 무섭다.

초등학교  - 연락이 끊긴 이 친구들은 잘 지내고있을까

중학교 - 좋아했던 수학선생님과 찍은 사진 '우와~내가 미쳤지..-_-'

고등학교 -  수학여행 사진을 보며 내 절친한 동무에게 문자를 보냈다
"앨범보고 있다..이때가 좋았네.."
"그지...."
두 통의 문자가 모든것을 공감하게 만든다.

대학 - 방송관련 일을 하면서 찍은 사진들...MT의 깊고 깊은 사연들..

다시 돌아갈수있을까...더도 덜도 말고 스물여섯의 1월 겨울이라면...

엄마에게 속내를 털어놓으니
"다~~ 그 시절에 맞는 행복이 있다" 라며 위로를 건네주신다.

그래!! 지금은 나에겐 사랑하는 남편과 황금같은 아들이 있으니..이 얼마나 기쁜일인가..^^


정말 얼마 남지 않았다.
매번 '엄마 힘드니 너무 살찌우지 말고 .. 엄마 뱃살 트게 하지 말아라..'이랬는데
뱃속에서 정말 들었는지...우리 밤설이는 주수에 비해 작단다. 내 뜻대로 되어서 다행이다 싶다가 한편으론 마음이 아파온다...(먹고 싶은걸 참았나 싶어서..-그럴리는 없겠지만..-)

잠깐의 휴식으로 진주를 방문했던 것이 출산장소가 변경 되어버렸다.

대체적으로 양가는 '너희 뜻대로'였는데 '너희 뜻대로(?) 진주에서 낳아라'로 변경이 되버린것이다
아주 오래전부터 서울에서 낳으리라 결정을 봐온터라 조리원 예약도 하고 마음의 준비도 하고 있었는데 모든 일정을 취소 및 중지 변경을 한꺼번에 해야 했다
덕택에 우리 부부는 이별해있는 상태이고.....-_-

출산준비도 망설이고 있는 한 두가지 품목만 제외하고 배달 완료만 되면 마친 상태이고
이것저것 채워져가는 방을 보면 뿌듯하다..

어떻게 생겼을까...눈 코 입은 누굴 닮았을까...머리카락은 많이 자랐을까...
손톱도 자라서 나온다던데...얼마나 자라있을까....
너무 궁금하고 보고싶고 기대되는데...

but
요즘엔 나도 모르게 몰려오는 많은 생각들 때문에 울적하다
아닌척해도 신경이 예민해져서 잡생각도 많아졌고...가끔은 눈물도 흐른다.
아이가 태어난다는 자체로 불안한 것이다.
잘 할 수 있을까..앞으로 내 인생은 어떻게 될까...
수능시험치는것보다 더한 불안감과 두려움....-_-

이런 내 마음을 달래기 위해선
약 2주동안의 솔로 생활을 마음껏 즐겨야할테다...




휴식

2008/04/17 13:47
출산 전 한달은 쉬기로 합의를 본 결과
내일까지만 출근을 하면 뜻하지 않은 오랜 휴가를 갖게 된다.

직장생활 이후 최고로 많이 쉬게 되는듯~

물론 이유가 있는 휴식이지만..
홀로 쉬는 약 한 달 동안 무엇을 할까 고민도 꽤 했다.

다음주엔 출산 용품 마련 및 엄마가 되기 전 딸로서 마지막 고향 방문...
이젠 홀몸으론 움직이지 못하겠지..

5월 초엔 이사계획

미리 등록해놓은 케익만드는 문화센터 다니기..

당장 마음은 9월에 다시 복귀할 예정인데

내일이 다가오면 올 수록 아침에 일어나기 싫음에
쉬자고 결정을 내린게 참 잘 한 것 같다가도..
고비를 넘기고 출근을 하면 괜찮아지니
시원하기도 하고 섭섭하기도 하다..

이렇게 된 것 한 달동안의 자유를 마음껏 누려야 하지 않겠는가...^^;

별로 한것도 없고 시계 추처럼 왔다 갔다 한게 다인데
남편은 그동안 일한 것 고생했다고 감동을 전해준다.
밤설이 엄마가 되어준 것 감사하다고 하며...
남편이 밤설이 아빠가 되어줘서 내가 무척 고마워하는 것은 모르나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남편이 나 몰래 준비한 이벤트^^ 너무 기쁜 나머지 사진으로 남김..


오늘은 챙겨갈 짐이 많아도 전혀 무거울 것 같지 않다..

32주 거의 만삭이다.
거울로 비추어 보는 내 모습은 숨기고 싶은 뱃살처럼 느껴진다.

앞으로 약 8주후면 다시 쏙 들어간다는(물론 예전처럼은 아니겠지만..ㅠㅠ) 기대감에
품고 있다.

출산 후 집밖을  잘 돌아 다닐 수 없다는 정보를 습득!! 남은 8주를 후회없이 보내기 위해
주말마다 남편과 나는  '오늘은 어디를 가볼까나?'를 늘 궁리한다.

오늘 예정지는 원래 여의도 벚꽃 구경을 가려 했으나
남편 직장이 여의도..본의 아니게 여의도를 많이 찾다보니 좀 식상했다

'여의도 말고 없을까..'에서 시작한것이
남편은..."서울숲?"
"에잇 너무 멀지 않을까?".........

너무 멀다고 꺼려했던 서울 숲...그러나 더 먼 곳 애버랜드는 거침없이 달려버렸다.

임산부가 거기서 무엇을 즐길 수 있으리오..
회전목마나 탔으면 탔지..

참 오랫만에 가 본 애버랜드는 너~~~무 많이 변해있었는데.
가자마자 가장 놀랠 수밖에 없었던 것은 인파였다.
아니 애버랜드가 구석구석 엄청 박혀 있던데 대한민국 사람들은 다 모아놓은건지..
어디서 그런 관광차며 자가용이며 택시며 버스며...-_-;;

어떠한 기구도 즐길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으면서
당당히 자유이용권 구입...!!!!!!

시작되었다..줄서기가...ㅡㅡ;
남편 하나라도 더 태울려고 부른 배를 부둥켜안고 여기저기 지도를 살피며
올라갔다 내려갔다 헉헉;;;;; 예전같지 않은 식성을 견뎌내기 위해 군것질도 쉼없이 먹어주시고..

놀이기구를 하나도 타지 못한 나는 무어라 말할 수 있는 처지가 아니지만
남편이 탄 우든코스터는 가까이서 보니 정말 재미있게 보였다
(돈은 많이 발랐겠구나 하는 생각과....ㅡㅡ)
줄 꼬리에서 정렬시켜주는 안내요원 지친 듯  "두시간 기다려야해요"
하지만!!!!
먼 곳 까지 왔으니 꼭 타봐야한다는 신념에 꿋꿋이 줄서기를 망설이지 않았다.
역시나 난  줄서고 있는 남편을 팽개치고 먹을거리를 찾아 헤매었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가까이서 본 우든 코스터 ㅡㅡ; 약 3분이 넘게 달린다..


남편을 기다리며 타고 내려오는 사람들의 반응을 보니 내 심장도 두근두근 거리드라.

어떤 뇨자는 울면서 ....엉엉엉...(옆에서 남칭 토닥토닥...-_-;;) 그러면서 한단 말이
"한번 더 타자..."
모두들 엄지손가락을 올리며 내려오는데
그게 그렇게 부러울 수가 없었다.

밤설이 '응아'하는 순간....내 꼭 타러 온다!!!!!!!!!!!!!!!!!!!!!!!!!!!!!!!

밤설아~~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오늘부터 오십한밤만 자고 나와라~~
엄마 좀 놀아보자...ㅡㅡ;


에피소드 1.

몇 주 된 이야기이다.
특별한 계획을 세우는것도 아닌데 이사 정리하랴, 집 구하랴..조금 정신이 없었다.
아니 계속 싸돌아 다녔다는것 이 맞는 말이겠네..
토요일은 거의 집에 없고, '일요일은 좀 쉬어보자' 주의 인데..
몇 주 전 일요일도 우리의 계획은 변함없이 집에서 뒹구는 것이었다.

항상 새나라의 착한 어린이답게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것이 습관이 되버린 난 오전부터 부산스럽게 혼자 밥먹고, 혼자 놀다가 혼자 티브이를 켰다
티브이 소리에 남편도 덩달아 깼고...
이리저리 채널을 돌리는 중 퀴즈 대한민국 마지막 장면에서
' 이공계인을 위한 이벤트..오늘 오후 2시 예심'

남편은 '나 저기 예심 볼까?' 하더니...
정말 계획없었는데..부랴부랴 챙겨입고 KBS를 갔더랬다..ㅡㅡ;

마침 운좋게 KBS직원 중 한명이 결혼을 하는지라 잠시의 여유를 그곳에 눈을 돌리고...
결혼식이 끝나니..우루루~~우리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예심 장소로 향하더이드라..-_-;;

결과가 궁금하다고??? 
http://jeminency.tistory.com/  -> 여기 '퀴즈 대한민국 예심을 보다'편을 참고하시면 아주 상세히 나와있다..

에피소드 2.
그렇게 퀴즈대한민국의 미련을 버리지 못한 남편은....
메신저로 말걸었다.
남편 : '나 메일 보냈어..'
나 :'나 한테? 누구한테?'
남편 :'아니  퀴즈풀려고...'

거참....우리집에는 나오지도 않는 어떻게 알았는지 경인방송  목소리만 출연되는 퀴즈프로에 나가보겠단다.
티브이야 인터넷으로 보면 된다면서....아직 많은 사람들에게 홍보되지 않아
지금 신청하면 100% 출연당첨이었다.

아니나 다를까 그 뒷날 오후에 전화가 왔다.
출연이 확정된 것이다..ㅡㅡ.
오전 아니 새벽 6시부터 7시까지 진행되는 이 프로는 짤막한 뉴스와 퀴즈를 번갈아 가며 방송되는데  뉴스속보 1대1퀴즈, 뉴스속보 1대1퀴즈..7시까지 계속 이런식으로...

물론 퀴즈를 풀어야하는 사람은 전화로 푼다.
5문제 중 3문제를 먼저 이긴 사람은 계속 다음 사람과 도전할 수 있고 1승당 5만원 무한 도전이다.
1시간에 최대 5명과 붙어 모두 이긴다치면...25만원이 내손에....(귀가 펄럭펄럭)

나야 옆에서 구경만 하면 되니 말릴것없었다.

약속된 날
퀴즈프로 제작진은 5시반에 모닝콜을 해주겠노라했고, 남편도 5시반에 핸드폰으로 알람을 맞춰놓았다. 내가 먼저 깼다...3시반에...ㅡㅡ 그때부터 잠을 설친 나는 5시반까지 말똥말똥 혼자 뒤척이다 남편도 알람소리에 깼다...약속된 시간에 모닝콜은 오지 않았다.

한참을 기다렸는데 6시가 되고 방송은 아무렇지도 않게 진행되었다.
사람들의 퀴즈푸는 소리가 들려왔고 우리는 '어떻게 된거지를 반복하다..
잠이나 자자....이랬는데 남편은 못내 아쉬웠는지
한참 후 뭔가 발견...'아....내가 우리집 전화번호를 잘못 기록했어...'
이런 어처구니 없는....-_-;;;

그냥 잠도 깨었는데 어떻게 방송되는지 구경이나 하자...하던 찰나..
난  잠이 들었다...10-15분 후? 전화벨이 울렸다..
시간이 되면 마지막 출연자로 전화를 하겠다는것이다.
그렇게 7시가 되었는데 전화는 오지 않았다.

7시 15분 출근하기 마지막 30분이라도 밀린 졸음을 채워보겠다고 누웠는데.
핸드폰 벨소리...
'왜 집전화번호가 이상하냐...내일은 꼭 출연하겠다....'
->잠이 와 죽겠는데 이런 얘기를 꼭 오전에 해야하냐고요~!!!!!!!!

다음 날...정말 남편은 목소리 출연을했다..너무 불타듯 번진 남편의 의욕은 10승(?)을 도전하던 여자에게 주고 말았지만......



블러그를 한답시고 일은 벌려 놓았지만..
블러그 이웃도 없을 뿐더러 홍보(?)도 안했기때문에...
내 블러그를 찾는 사람은 딱 두 명으로 고정 되어있다..
그로 인해 나 또한 내 블러그를 접속하는 것은 번거로운 일이 되었고..
접속(?)이란 표현보다 남의 블러그 구경하듯 손님으로 쭈욱~~한 번 클릭하는게 전부였다.

이 블러그의 싸이트는 남편이 하던거라 자연스레 알게 되어 다른 블러그를 찾아보지도 않고 망설임없이 선택하게 되었는데...
그러다보니 블러그의 구성이 어떻게 되어있는지 잘 몰랐으며..
궁금하지도 않았다.

어느날!!!
남편이 블러그의 팁을 가르쳐 주었다.

하루 방문객이 얼마이며...지금까지 총 방문객이 얼마인지..
(여기까진 싸이월드와 똑같나?)
어떤 경로를 통해서 이 블러그를 방문하게 되었는지도 알게 된다는 것 이다.

이 재미에 빠져 들다보니....
단순히 댓글이 있나 없나를 확인했다면(물론 댓글 있을리도 없지만..)

내 블러그를 방문한 사람들의 경로를 살펴보는 것도 재미가 쏠쏠하다는 것이다.

2월 3일 이후
갑작스레 방문객이 많아진 내 블러그...
알고보니..'결혼기념일'이란 단어를 검색하여
찾아온 사람들이 상당수 였다..

물론 선물이나 이벤트 도움을 얻고자 검색했을텐데..
신세타령이나 해놓았으니..
얼마나 실망이었을까..하는 생각도 들지만..

내 입장에선 '흐흐흐....재미봤군!!'이런 생각도 드니..
나는 선천적인 악마의 기질이..다분...

여튼...이런 재미라도 있으니
블러그를 하게 되나보다..

최근 사회적 이슈를 많이 다루면 다룰수록
방분자가 폭등한다던데..
그런 이슈까지 다룰 글 솜씨가 안되기에....

다른 단어들로 한번..슬~~낚아볼까나???


2007년 2월 3일 진주 포시즌 2시10분
내 인생 최고로 화려하고 많은 관객들에게 박수를 받던 날...

그 해 봄, 여름, 가을, ...또 다시 겨울이 오기도 전에 새 식구를 허락했으며,
덤덤한 세월을 보낸다.

2년.. 3년.. 10년.. 20년 이상을 부부로 지낸 사람들에겐 피래미로..
아직 싱글들에겐 기대와 상상 이상으로  관망의 대상이 될지도 모르는 내가..
감히 결혼기념 1년차로 별로 할말은 없지만 쎈치해진 나를 달래주기 위해 지껄여 보려한다.

*********************************************************************************
 나는 나의 호주머니 속에 상대를 넣어 두려하는 나쁜 습관 때문에
호주머니가 많이 터졌다.

몰디브의 단란한 신혼여행은 꿈이었고,
돌아 온 순간 멋스러움을 뽐내기 바빴던 한 '여자'의 삶에서
생활을 꾸려나가야 하는 아내 그리고 (나 스스로 인정하지 않는) 콩나물 500원어치에 부끄러워 하지 않는 아줌마의 위치로 등업(?)하는 것은 참으로 혹독하고 차가운 현실이었다.

연애시절 만나기만 하면 눈길 보내고 쓰다듬고 웃고 즐기고 무엇을 해도 아깝지 않던 데이트는 돌아갈 수 없는 아름다운 추억이었고, 그리움이었다

하지만!!!!!
좋은것만 보여주고, 좋은것만 들려주고, 좋은것만 선물해주려 했던 것이 그 시절 즐거움이라면

지금은 따뜻한 아랫목에서 잠옷 바람으로 호빵 하나 쪼개 나눠먹고.
조금은 부끄럽지만 나오는 방귀 참지 않고,
침흘리며 잠든 배우자 증거라며 사진 찍어 두고..
식사 같이 준비하고, 같은 이부자리 덥고, 같은 취미 생활하고,
가끔은 이벤트라며 레스토랑 가고,  이것이 그 때는 할 수 없는  지금의 즐거움이리라.

호리병  주둥이가 작은 병.....그 병에 사탕이 들었는데, 그 병에 손을 넣고 사탕을 빼려니  손이 안 빠진다. 어떻게 해야하나..
손을 피면 된다...사탕을 그냥 놓고, 손을 피면 손은 자유로워 지는 것이다......

사랑은 남편과 아내 수 많은 끈들로 이어져 있는 관계이다.
사랑, 믿음부터 해서 기대 집착까지도.....
그러나 사랑, 믿음,기대, 집착등 중 무언가 틀어지면
사람관계는 지치는 관계가 된다.
부부사이에도 꼭 쥐고 있는 손을 편다면 내가 그리고 배우자가 더욱 자유로워지고 사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웨딩촬영 한 것 중 하나..우리 남편의 활~짝 웃고 있는 모습이 찡하다.내가 저런 모습을 많이 못 만들어 준 것 같아서



이제 우리는,
그가 나를 견디어 주고 내가 그를 견디어 준 인고의 세월....
이제 더 이상 바랄것도 없고 바라지도 않는 오붓한,
단지 남편이기 전에 내가 사랑하는 한 '남자'로, 그리고 생명을 만들어 준 아이의 '아빠'로.. 호빵나눠먹기, 침 닦아주기, 방귀끼는 똥꼬 찔러주기에 행복함을 느끼는 ....

 세상 무엇 부러울 것 없는 하나의 평범한 가정이다.
********************************************************************

남편이 만들어 준 UCC...^^


공감하고 지낸 세월들이 안타깝기만 한 오늘 저녁이다.

역시 한가한 시간에 궁상맞은 생각은 우울한 저녁을 달래기에 좋은 취미는 아닌 것 같다.
빠른 시간내에 현명한 취미를 찾아봐야 함이 옳은줄로 안다...


다짐

2007/11/28 16:50
두개의 카테고리면 충분하다
처음부터 두 갈래로 나뉘고자 했으므로....

사실 밤설이 덕에 큰 결심을 했지만, 만들어놓고 이렇게 뿌듯할 수가 없다.

아이가(아니 자식이란 말이 더 정확하겠다)위주가 되는 대한민국의 어머니들
나는 그런 극성엄마가 되지 않길 바라오나
블러그 자체가 '밤설이덕...'이란걸 감안해보면 그 가능성도 희박하진 않다.



달리 '비밀 블러그'란 것은 생각은 안했지만
누군가에게 내 글솜씨를 보인다는 것이
부끄러운 일이라 혼자 보고 혼자 닫고 혼자 만족하려 했는데
눈치 빠른 남편덕에 '혼자'는 아니 될 것 같다.

처음이란 것이 원래 그렇듯
머릿속은 주저리 주저리 가득하지만  천천히 하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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