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느끼기 시작했다.
초산부는..거의 20주가 되어야 느낄수 있다고 하던데
16주에서 17주 사이에 움직임을 느꼈다....
대견한 우리 밤설이...^^

새벽녘에 느껴서 아침에 신기함을 남편에게 말했더니
남편은..내가..우주선을 봤다고 해도 믿겠단다..ㅡㅡ(이 표현이 맞나? 가물가물)

그게 믿는거냐..하며 티격태격하다가..
결국...남편도 배위에 손을 가만히 올려놓고
밤설이 움직임을 기다리다가
"어머!!" 하며..신기함을 감추지  못한다.

아직은 미동이 적아서
만사를 제쳐두고 모든 감각을 열어놓고 집중을 해야만 알 수 있지만

조금씩 조금씩 움직임이 많아지는것으로 보아
조만간..내 배를 걷어 찰 듯하다..

태동이 심한 사람은
아파서 자다가도 깬다던데..
여튼..내 배가 찢어질 듯 아프게 차더라도...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그나저나
나의 s라인 몸매가
점점 D라인으로 변해간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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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인생행로 by 미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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